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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사이드 프로젝트에 관하여 (내가 플러터를 시작하게 된 연유1)

플러터를 시작하며, 갑자기 왠 플러터? 라는 생각이 들것같기도하고 (아무도 안읽겠지만) 어떠한 생각의 흐름으로 디자이너인 내가 플러터를 하게 되었는지, 기억의 자료로서 짧게 글을 쓴다. 사람이 하고 싶은 일만 하고 살게되면 얼마나 좋을까, 또한 내가 했으면 하는 일이 그대로만 굴러가기만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나 혼자만으로도 변수가 가득한데, 타인이 끼게되면 그 변수는 배로 늘어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될것이다. 친한 기획자분과 서비스를 만들어보자! 라는 의견이 모여 어플을 만들으려고 하였다. 피그마를 사용하여 기획서는 어떻게 쓰는거지? 이리저리 알아봤었다. 그런데 문제가 있었다. 개발자가.. 없다... ^ㅠ.... 우린 그러한 이유로 사이드 프로젝트를 멈출수밖에 없었고, 어쩌다보니 친한 프론트 개발자에게..

플러터 도전기 시작

이런저런 우여곡절끝에 직접 어플을 만들어보기로 하였다. 새로산 Mac book air는 m1으로, 기존 인텔기반에서 애플이 새로 만든 CPU 칩이다. 후.. 사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개발자분들이 극찬을 하셨고.. 내가 이해한바로는 기존 컴퓨터보다 부팅 속도가 빠르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난 몰랐지... 이전 나의 컴퓨터는 2013년 맥북에어로 많이 옛날거였고, 최근 가로수길 애플 매장에서 일어난 맥북 깨부시는 사건과 같은 모델이었다.. 처음엔 물건너 불구경처럼 심각하군... 하다가 나와 같은 모델이라는 사실에 큰일났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설상가상으로 회사를 그만두게 되어 잘돌아가는 노트북이 필요해졌다.. 또한, 개인적인 사건들로 인하여 플러터와 이후에 다루어질 갤럭시 워치 페이스 관련한 프..

FACEBOOK IQ ] 2021 트렌드 보고서 요약

우연히 알게된 FACEBOOK IQ 트렌드 보고서. 2020년도의 피드를 중심으로 트렌드를 분석해주는 듯 했다. 하단에, 원본 파일이 있으며, 요약부분만 서술하고자 한다. 트렌드 보고서는 각 파트를 나누어 서술을 하였다. 2020년 미국은 '흑인' 관련 인권 문제등이 있었고, 그에대한 많은 운동들이 일어났고, 호주는 독서에대해 좀더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호주 친구가 책을 좋아하고 관련학과를 나왔기 때문에 친구의 특성이라고 생각했으나, 전반적으로 '독서'에 관심 있는 나라인가? 라는 생각을 다시 해보게 되었다. 브라질은 뉴스에서도 많이 나왔듯, 언텍트 교육으로 인하여 '와이파이' 문제라던지 '타블렛'등의 문제가 있었으나, 그 문제들이 해결되며 교육의 확산이 일어나지 않았나 라는 생각을 하였다. 라이..

Office Life/Design 2020.12.15

[채용이야기 1-인재찾기] 로켓펀치, 잡코리아 인재찾기 비교

스타트업에 있다보면 디자인 뿐만아니라 다양한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에 있었던 일중에 하나가 '채용' 이다. 우리 회사가 특이한 점이, 모 회사가 있고, 분사를 계획중에 있다. 모 회사가 금융권이다 보니 분사 하는데에 있어 금융감독원(?)에서 꼼꼼히 확인을 하느랴 분사가 미뤄지고 있는게 특이점이라고 볼 수 있다. 모회사는 잡플래닛 관리를 잘못하여... 별점 테러를 당한 상태이다보니.. 금융권이고, 공고를 잡코리아등에 올리기에는 큰 이점이 없었다. 또한 아직 분사를 하지 않아 사업자등록번호가 없어 원티드나 그런곳에 분사될 회사로 등록을 할 수가 없었다. 그러다보니 내가 활용한건 '로켓펀치' 와 '잡코리아에서 직접 인재찾기'.. 두가지 였다. 관련하여 로켓펀치와 잡코리아 인재찾기 관련하여 이용 소감을 정..

Office Life/Design 2020.10.14

서비스명 정하기 사이트

더이상 미룰 수 없는 시간이 왔다. 곧 정식 서비스 런칭이 다가오고, 현재 사용하고 있는 가칭은, 너무나도 심플한 이름으로 우리가 사용할 수없기에, 새로운 서비스명을 공고하였다. 이전 회사에서는 이래저래 이야기를 해서 그중에서 하나를 선택하여 잘 진행을 했었는데 현재 회사에서는 왠지 순탄치가 못했다. 이름을 공모하여 '투자공방'이라는 이름으로 픽스를 하였고, 투공해서 성공하자 라는 슬로건을 쓰면 좋겠다는 이야기와 함께 이름을 정했었다. 그런데 회장님왈 : 안섹시하다. 글로벌 서비스는 어떻게 할거고. 두둥... 다시 이름공모가 시작되었다. (열심히 BI 작업을 했는데.. 이제 쓸일도 없으니.. 나중에 여기에다가 공유라도 해야겠다..ㅠㅠ) 뭐 그렇게 쉽게 나올이름이면.. 7개월동안 이름을 못정했을까.... ..

Office Life/Design 2020.09.03

[디자인]무료 로고만들기 직접 돌려보았다!

디자이너로서 최근 들었던 가장 충격적인 이야기중 하나가, 무료 로고만들기 사이트에서 만든 후, 살짝 수정하여 로고를 만들고, 그걸 크몽 등에 판다는 이야기였다. 디자인과를 나오고 브랜딩회사를 다니며, 스타트업에서 디자인을 해온 나로서는 한 회사(혹은 서비스)의 아이덴티티를 그렇게 공장에서 찍어내듯이 만들어내는것이 맞는가?(그보다 할 수 있는가?) 로고란 그 회사를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얼굴인데 그렇게 막 만든다고? 절대 이해가 안되고 디자이너로서 절대로 해서는 안될짓이라고 생각을 했다.. 갑자기 회사에서 이름을 바꾸게 되어 겸사겸사 궁금하여 아이데이션을 할겸 한번 돌려보았다..! ↓윅스에서 무료로고 제작을 돌려보았다.. 돌려보고 느낀점은.. 일단 텍스트만 입력하고 끝나는 것이 아닌, 여러 단계를 거쳐 이런..

Office Life/Design 2020.08.26

[고단삶]임금체불당한 사람들에게

오랜만에 전 회사 분들과의 카톡방이 불붙은중. 현재 이전회사에서 임금체불로 인한 민사소송이 진행중인데 관련하여 형사처벌건거 체당금 받았으면 취하해달라고 하는데 아직 받지도 못하고 말뽐새하며.. 한분은 극대노에.. 사이다 날리시고.. 이렇게라도 오랜만에 회사분들이랑 이야기할 수 있어서 반갑기도 하고 마음이 참 묘하다. 한해에 많은 스타트업이 생겨나고 5년을 버티면 그 회사는 성공한거라고 한다. 그만큼 5년을 버티기 힘들고, 많은 회사들이 망하는데 그 회사가 성공을 하면 좋겠지만, 실패를 하여 망하는 그 순간은 참으로.. 이전 처음으로 회사가 망하고 임금체불이 발생했을때 친한 언니가 위로해주었던말이 "이게 위로가 될줄은 모르겠지만.. 20대에 겪으면 좋은것들이 몇가지가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소송이래. 너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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