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ice Life/Hard Life

[코멘토] 첫번째 수업을 마치고

눈뜬선비 2021. 8. 2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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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계기로 디자인 수업을 하였다. 

 

코멘토는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 취준생, 

전직을 준비하는 분들 등등 에게

'인턴' 과 같은 경험을 주는 수업이다.

 

5주간의 수업을 마치고 느낀점은,

아 나도 그랬었지.. 

맞아 나도 그랬던것같다.

요즘 학교에선 이런걸 배우는구나 하는 

옛날의 나의 모습에 대한 회상, 그래도 나도 참 열심히 살았구나 하는 스스로에 대한 대견함..ㅎㅎ

그리고 최근 대학교 교육의 트렌드? 를 알 수 있었다. 

 

내가 대학생이던 당시, 약 10년전, 

그때 당시에는 아이폰3-4가 나오던 시절이었고, 스마트폰으로 핸드폰 트렌드가 바뀌던 때로

시각디자인과인 나는 UX,UI라는 것이 생소했고, 

관련 수업은 없었고, 배워봤자 웹디자인..? 이었던것같다. 

 

그런데 요즘은 졸업과제로 어플 디자인을 하고,

시네마4D를 한다고 하니

참으로 신기했다. 

 

요즘 어플들을 보면 

대표적으로 toss, 

3d 모션 그래픽 디자인 가능한 디자이너를 뽑고,

다양한 모션이 들어간 아이콘들을 토스 앱에서 볼수가 있다. 

그외에 다양한 3d 손이 들어가는 배너 라던지.. 

디자인의 트렌드가 바뀌듯, 학교 커리큘럼도 바뀌는구나~~ 

하는 세상이 돌아가는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시간이었다. 

 

누가 신청할까..? 하면서 두근두근 했었는데..

비록 한명이지만..ㅋㅋ

수업을 듣는 멘티와 많은 이야기를 하며,

현재 상황에 맞춰 커리큘럼들을 추가하며

나름 서로 만족스럽게 수업을 종료할 수 있었다. 

 

뭔가.. 역시 나는 뭘 가르쳐야 하는 사람인가..

싶기도 하고 

다음번 강의를 준비하며 🤔

나와같은 방황을 하지 않기를 바라며 더 나은 캠프를 준비한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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