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어느날, 블로그를 만들어야겠다 라는 생각을 했다. 만든이유는 디자이너로서 생각을 공유하고 싶어서였다. 나는 머릿속에 하고 싶은게 많고, 욕심이 많으나, 게으른 면이 있다. 머릿속에 하고 싶은건 규모가 큰데, 그걸 다 하기도전에 체력이 딸리고... 이걸 언제다하지... 하며 흥미를 잃고 소리소문없이 손을 놓는 경향이 있다....... 그런 나를 수십년간 봐왔기에... 최대한 중복된 글은 작성하지 않고, 효율적으로 내가 보고 싶은글들을 모아놓는다던지, 검색해도 잘 안나오는 글들을 적으려 블로그를 만들었다. 뭐.. 직장인이다보니 블로그에 소홀했다. 그래도 내가 필요한게 있다면 보러오고, 가끔 생각나면 들어왔었다.(오늘 들어온게 두달만 일지도..) 8월 즈음에 만든것같은데.. 어느덧 7개월?? 이 되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