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2

6번째 회사, 그리고 이직 1 - 이직 소식 알림

입사를 한지 이제 거의 두달이 다되어 간다. 많은 일들이 있었고, 매일같이 일어나 창문을 바라보며 나는 누구인가, 나는 이대로 흘러가도 되는가 많이 고민을 했던것같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나를 찾는 회사들은 많았고, 아쉽게도 이전과 비슷한 회사들에 또다시 내가 원치않는 이직을 하게되진 않을까 걱정하며 이력서를 난발하는것을 참고 참았다. -그냥 좋은 회사가 없었다는 이야기다. 그 당시를 다시 떠올려보면 웨이브를 타듯 면접의 기회는 계속해서 오는것이 아닌, 시즌이 온것처럼 갑작스럽게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났다 사라졌다. 2차? 3차 웨이브 당시, 3군데에서 관심을 보였고, 1. 오래되고 안정된 제조기업 2. 코로나로 인하여 급부상한 IT기업 3. 큰 글로벌 회사이지만 한국에 오피스를 처음 두는 기업 어떻하면 좋을..

Office Life 2021.07.09

5번째 회사 끝 그리고 취업준비 1

최근에 조용했던 이유가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다. 회사에 사정이 생기고 인원감축이 일어나 하루만에 잘리고 짐을 바리바리 싸서 나왔다. 나름 경력도 있고 나름 신임을 받고 있다 생각을 했었는데 참.. 회사가 이리 더럽고 치사해도 내가 만드는 서비스가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며 일을 싸가지고 집에와도 좋고 주말에 일해도 좋고 열심히 하며 그래도 이 서비스는 내놓고 나가야지. 하며 버텼다. 뭔가 팽당한 느낌..ㅎㅎ 첫 회사는 일본에 있는 회사였는데 일본 회사를 그만두며 1년 반이라는 짧은 기간동안의 경력이 너무 아쉬웠고, 한국에 돌아와서는 오래오래 좋은 회사를 다닐줄만 알았는데 이렇게 다섯번째 회사를 그만두게 되고 여섯번째 회사를 찾으며 인생이란~~ 이라는 생각과 함께 나와같은 사람이 있다면 나를 닮지 말라는..

Office Life 2021.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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