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들어온 회사를 다닌지 벌써 3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회사를 다니는것에 있어, 3개월이란 아주 작지만 큰 의미를 지니기도 하는데 바로 '수습기간' 이라는 것이다. 여러 회사를 다니면서 느끼는게, 3개월이라는 의미이다. 어떤 회사는 처음부터 같은 조직원으로서 받아주기도 하지만, 또 어떤 회사에서는 3개월이라는 시험 기간의 의미를 두기도 한다. 하여 어떤 회사에서는 3개월이라는 기간을 두고 짧으면 일주일 ~한달, 혹은 3개월 을 보며 이 사람이 일을 잘하는지 못하는지, 이 사람을 계속 안고갈지를 체크한다. 저연차때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지만, 그런 회사들을 보며, 사람들이 나가는 것을 보며 예전에 언젠가는 친한 과장님이 3개월이 되었을때 케이크에 촛불을 불며 이렇게 축하를 받아야 할 일이냐며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