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남자친구를 만나기전, 새로운 클래스 수업을 마치고 만났다. 자연스럽게 나온 남친의 질문, "수업 잘했어? 어땠어?" 당연한 질문이지만, 잠시 움찔했다. 어땠냐라.. 수업을 거듭하며 나는 성장을 하고 있고, 나의 수업 또한 성장을 하고 있다. 누가 내가 유튜브를 개설할줄 알았겠는가; (피그마 강의를 위하여 내가 어플 광고용으로 만든 세컨드 계정을 활용했다..) 현재는 급하게 만들었던 오리엔테이션 ppt 수정을 고려하고 있기도하고.. 최근 받은 피드백으로는 초반에는 다수의 참여자들로 인하여 설문조사등을 통하여 통계를 내어 비록 온라인이지만 같이 듣는 사람들이 대략 어떤 사람들이구나 라는것을 알게되어서인지 초반의 몰입도가 높은데에 비해 강의 후반부는 루즈하다 라는 피드백을 받았다. 뭔가.. 시간에 쪼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