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커뮤니티?를 하다보면 자주 올라오는 질문들이 있다. '[사진] 이 폰트 뭐에요?' 뭐, 일반적인 어플제작이나 웹사이트제작을 하다보면 사실 사용하는 폰트는 거기서 거기다. 가끔씩 놀라운건 내가 '이' 폰트로 넣어주세요 라고 지정을 해줬는데 개발자분들은 특별한 지정없이 '디바이스' 폰트를 넣기도했다. 처음엔 너무나도 당황스러웠고, 대학교 재학당시 '폰트' 의 중요성과 아이덴티티, 이를통해 우리가 전하고자 하는 느낌 등등.. '폰트' 는 아주 심미성이 있는 디자인의 중요한 요소중 하나인데...!! 디바이스폰트??? 디바이스폰트으으?! 비록 나는 디자이너치고는 무딘편이지만.. 처음 그 사실을 알고 바들바들 했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며.. 넣어달라고 했더니 어플이 무거워진다며 꺼려했던 개발자님들의 모습이..